728x90 SMALL Economy99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파생금융상품 - 키코 □■□ 키코(KIKO) 원화와 달러화 등 서로 다른 통화를 일정한 환율로 교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파생금융상품을 키코(KIKO)라 부른다. 즉, 환율이 일정범위 안에서 움직일 때 약정한 환율로 약정한 금액을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환율이 약정범위 상한선보다 높아지면(녹인 Knock-in) 시장환율보다 싼 가격에 외화를 팔아야 하고, 하한선보다 낮아지면(녹아웃 Knock-out) 통화옵션 계약이 무효화돼 환율하락 위험을 기업이 부담하게 된다. □■□ 특징 ① 환율이 약정범위 내에서 변동하는 경우 기업에게 유리한 환율로 매각할 수 있다. ② 환율이 약정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환율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기업이 그대로 떠안게 된다. ③ 녹인의 경우 계약금액의 2~3배에 해당하는 외화를 시장환율보다 낮.. 2022. 11. 5. 은행의 안정성 - BIS비율 □■□ 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스위스 북서부 도시 바젤에 자리 잡고 있는 국제결제은행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의 배상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1930년에 발족했다.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 간 혹은 일반은행과 중앙은행 간의 통화결제나 예금업무를 비롯하여 각종 금융정책을 조정하는 국제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BIS를 '중앙은행의 은행'이라고 칭한다. BIS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BIS비율 때문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BIS 자기자본비율'이다. BIS비율은 BIS 산하의 바젤위원회가 정하는데, BIS비율은 BIS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부실채권, 대출금 등)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뜻한다. BIS는 각국 은행에 부실채권, 대출금 등 위험자.. 2022. 10. 31. 저금리 국가에서 돈을 빌려 고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 캐리 트레이드 □■□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원래 뜻은 갖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 우량기업 주식처럼 수익성이 더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즉, 빌린 돈으로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을 산 후 보유하다가 이를 팔아 차액으로 수익을 얻는 방식을 뜻한다. 최근에는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자금을 빌려와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국가나 자산에 투자한 후 투자수익을 올리는 기법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이는 국가 간 금리 차이를 노려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차입한 돈이 미국 달러인 경우 '달러 캐리 트레이드', 일본 엔화인 경우 '엔 캐리 트레이드'라고 부른다. 캐리 트레이드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엔 캐리 트레이드를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거 금융위가가 발발하기 전 2006년 ~ 2007년 즘 엔.. 2022. 10. 29. 구조조정에 투입되는 - 공적자금 □■□ 공적자금(Public Funds) 정부가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금을 말한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기업 여신(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회수하지 못해 부실 경영에 빠질 때 주로 사용된다. 거래기업의 부도로 회수할 수 없는 부실채권이 많은 은행으로부터 싼값에 부실채권을 사들이거나 출자를 통해서 은행이 회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적자금은 정부 예산에서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자산관리공사와 예금보험공사가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마련한다. □■□ IMF 외환위기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 정부와 IMF는 경제의 혈맥이라 일컫는 금융 부문을 가장 먼저 수술대에 올렸다. 부실 금유기관을 정리하기 위해 국민의 혈세나 마찬가지인 공적자금을 대거 투입.. 2022. 10. 28. 이전 1 2 3 4 5 6 7 8 ··· 25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