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역사적 산업혁명>

 

또 한번 삶의 방식이 크게 변화될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최근 일례로,

2016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인공지능(AI)의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2019년 세계 최초의 무인 매장인 아마존 고(Amazon Go).

요즘 아마존 TV광고를 보면 줄을 서서 계산하지 않고 매장 밖으로 바로 나오는 영상을 봤을 것이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계산되는 방식으로 무인 매장을 처음으로 선 보였다.

 

 

곧 SF 영화처럼 건물과 사물의 인공지능 시스템, 자율 주행 자동차, 로봇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로 변화될 날이 곧 찾아 올 것이다.

 

2010년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정부는 모든 택시를 자율 주행택시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기존 산업구조가 변화하는데 10년에 세월이 걸렸지만, 기술적 혁신의 변화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새로운 질적, 양적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어야 할지 않까?

 

 

■■■ 산업혁명의 변천과정

 

약 1만 년 전,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던 인류는 농경생활이라는 첫 번째 큰 변화를 맞았고,

 

제1차 산업혁명(1760~1840)은 철도 건설과 증기기관의 발명을 바탕으로 기계에 의한 생산을 이끌었으며,

 

제2차 산업혁명(19세기 말~ 20세기 초)은 전기와 생산 조립 라인의 출현으로 대량생산을 가능케 했다.

 

제3차 산업혁명(1960년대)은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 PC, 인터넷이 발달이 삶을 주도해 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컴퓨터 혁명’ 혹은 ‘디지털 혁명’이라고도 말한다.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혁명은 21세기의 시작과 동시에 출현했다.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더 저렴하면서 작고 강력해진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며, 강화된 인지력이 인간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앞선 세 번의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강력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 용어

 

Industry 4.0 :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기술 정책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통방식의 제조업에 IT시스템을 결합한 지능형 공장(Smart factory)을 만드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로 정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어로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공론화가 시작되었고,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세계경제 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 전문가 2천여 명이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세계가 당면한 과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45년 만에 처음으로 ‘과학기술’ 분야가 주요 의제로 채택되었다.

 

정체된 경제와 과학기술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기술적 혁신의 변화로 기존 산업구조는 대변혁을 맞이할 것이다.

 

 

■■■ 영향력

 

새로운 기술은 산업 분야와 직종의 구분 없이 노동의 본질을 완전히 뒤바꿔놓는다는 점이다.

기술이 빚어낸 파괴 효과와 자동화로 인해 자본이 노동을 대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6월 호텔 종업원들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인 관광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 [AP]>

 

2018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MGM 노조에 가입한 종업원 수는 총 5만 여 명으로,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일자리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 카지노와 호텔은 이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2월부터 진행된 협상에서 노조원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기술혁신으로 몇몇 일자리는 사라지고 새로운 분야의 직업군이 발생되는 등 노동시장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그럼,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노동시장에서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세계경제포럼(WEF)은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란 보고서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주도할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어림잡아서 5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며, 특히 사무직 및 관리 직종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컴퓨터, 수학, 건축, 엔지니어링 관련 분야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무리 인간이 새로운 환경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창조물을 탄생시키기도 한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변화되는 시기가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혼돈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부터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과학기술

 

★ 물리학(Physical) 기술

 

1) 드론(무인 운송수단)

 

 

2) 3D 프린팅

 

3) 첨단 로봇공학

 

4) 신소재 : '꿈의 나노 물질'인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두께는 머리카락의 100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얇으며, 뛰어난 열과 전기의 전도성을 갖추고 있다. 탄성도 뛰어나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는다.

 

 

클라우드(Cloud Computing)

 

 

★ 디지털(Digital) 기술

 

1)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

    ① 기업은 모든 상자와 화물운반대, 컨테이너에 센서와 송신기 혹은 전자태그를 부착시켜 공급망에 따라

        이동할 때마다 위치 및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② 소비자는 물품이나 서류의 배송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람의 이동과 추적에도 활용될 것이다.

 

2) 블록체인(blockchain) : 네트워크상 보안 프로토콜. 현재 가장 대표적인 블록체인 시스템은 비트코인.

   

※ 참고)

  - 리브라 :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새로운 암호 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상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3) 공유경제(On-demand economy) : 일반적 개념은 개인 혹은 조직이 실물 재화·자산 및 서비스를 공유·제공하는 것을 의미함.  재화와 서비스의 공유는 보통 온라인 시장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위치 기반 서비스 혹은 여타 기술 기반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다.

 

※ 참고)

- 아마존 : 가장 큰 소매기업이지만 단 하나의 매장도 소유하지 않은 기업

- 에어비앤비 : 가장 큰 숙박시설 제공업체이지만 단 한 채의 호텔도 소유하지 않은 기업

- 우버 : 가장 큰 운송업체이지만 단 한 대의 차량도 소유하지 않은 기업

 

 

★ 생물학(Biological) 기술

 

1) 인간 게 놈 프로젝트 (Human Genome Project) :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의 비용은 줄고 절차는 더 간소해졌으며, 최근 유전자 활성화 및 편집 기술까지

    가능해졌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10년이 넘는 시간과 27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2) 합성 생물학(Synthetic biology) : DNA 데이터를 기록하여 유기체를 제작할 수 있다. 심장병, 암과 같은 수많은 난치병에는 유전적 요소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유전자 구성을 밝히는데 효율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가 큰 방법이 발견됨에 따라,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라는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3) 맞춤형 아기(Designer Beings) : 직접적이고 의도적으로 유전자가 편집된 최초의 인간 탄생.

 

※ 참고)

- 2015년 황 쥔지우 교수가 이끄는 중국 광저우 시 중산 대학교 연구진들은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의

  유전자 편집에 관한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4) 신경기술(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인공 기억을 완벽하게 이식받은 인간 최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