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 메탄하이드레이트(불타는 얼음)

메탄이 주성분으로 천연가스가 얼음에 둘러싸여 고체로 변화한 것으로 '메테인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라고도 하며, Dry Ice와 유사한 외관 및 특성을 보여 '불타는 얼음(Burning Ice)'이라고도 불린다.

 

 

<불타는 얼음>

수심 300M 이상의 깊은 바닷속에서 주로 발견이 되며, 다른 연료보다 공해가 적어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세계 각국이 ‘비(非)전통 에너지 자원’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비전통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외 비전통 에너지 자원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비전통 에너지 자원의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동해 심해저에 가스하이드레이트(Gas Hydrates : 불타는 얼음)가 다량으로 매장돼 있다고 한다.

 

<독도 부근 매장 위치>

 

바다 산맥을 이루고 있는 독도는 수심이 약 2000M로 이 가스 하이드레이트(불타는 얼음)가 약 6억 톤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150조 원 정도라고 한다.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천연가스 수입 비용 3천6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 그래서 일본(놈놈놈) 정부가 후안무치로 독도를 빼앗아 가려고 달려 드니 기가 찰 노릇이다.

 

정부는 지난 2004년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201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3단계에 걸친 조사·시추 작업을 추진 중이다. 2014년까지는 시험적으로 생산하는 한편 최적의 상업적 생산기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동해는 90% 이상이 해양심층수로 그 가치가 아주 높다.

해양심층수란 수심 20M 아래 깊은 곳에 있는 바다 물로서 햇빛이 도달하지 않는 곳으로 온도가 일정하고 

무균 상태인 청정수로 음료수와 화장품 그리고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가스하이드레이트(불타는 얼음)는 메탄이 풍부하고, 온도가 낮고 압력이 높은 환경에서 만들어진다.

지구상에서는 수심 300m보다 깊은 해저 지층과 극지의 영구동토층(2년 이상 영하를 유지하는 얼어있는 지층) 지역에 존재한다.

<메탄 하이드레이트 퇴적층>

 

 가스하이드레이트(불타는 얼음)는 미래 에너지 자원과 지구온난화의 시한폭탄이라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가스하이드레이트에 포함된 메탄은 연소할 때 다른 화석에너지원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유해물질을 덜 배출하는 청정에너지원이지만, 그대로 대기 중에 방출될 때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약 25배에 달하는 온실효과를 발생시키는 강력한 온실가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