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도쿄 외곽 '지하신전' 거대 지하 배수로 서울 강남지역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도쿄 인근에 건설된 대형 홍수 방수시설이 큰 화제다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지역 외곽에 설치된 지하 배수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구로 2006년 완공이 되었고, 그 당시 거대 배수를 건설하는데 비용이 20억 달러로 1,400마력의 터빈이 매초 200㎥의 물을 비울 수 있다고 한다 터빈이 가동되지 않을 때는 이 구조물의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국 출신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루드 키스트는 이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배수구 시설을 방문했는데, 이 구조물은 마치 sf 애니메이션 로봇 격납고를 연상케 하는 인상을 받아 촬영했다. 마치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만 같은 미지의 공간,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메트로폴리탄 지역 외곽.. 2022. 8. 21.
Surprise

도쿄 외곽 '지하신전' 거대 지하 배수로

by loadging 2022. 8. 21.
반응형

서울 강남지역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도쿄 인근에 건설된 대형 홍수 방수시설이 큰 화제다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지역 외곽에 설치된 지하 배수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수구로 2006년 완공이 되었고, 그 당시 거대 배수를 건설하는데 비용이 20억 달러로 1,400마력의 터빈이 매초 200㎥의 물을 비울 수 있다고 한다

 

터빈이 가동되지 않을 때는 이 구조물의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국 출신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루드 키스트는 이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배수구 시설을 방문했는데,

이 구조물은 마치 sf 애니메이션 로봇 격납고를 연상케 하는 인상을 받아 촬영했다.

 

마치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만 같은 미지의 공간,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메트로폴리탄 지역 외곽 지하 배수구 공식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될듯하다.

Meterolitan Area Outer Underground Discharge Channel 공식 웹사이트

도쿄도의 주변에는 20개가 넘는 유수지와 박스형 저류시설 외에도 지하터널 형태의 저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도쿄 시내 순환도로인 환상 7호선 아래 있는 도쿄 간다가와 - 환상 7호선 지하 저류 시설이라고 한다.

 

지하 40m 깊이에 길이 4.5㎞, 지름 12.5m 크기로 만들어진 이 터널의 경우 하천 수위가 올라가게 되면은 54만 t의 물을 끌어와서 임시로 저장한다.

 

길이 177m, 폭 78m, 높이 18m로 크기가 축구장 2개만 한 거대한 지하수 조로 기둥의 수가 59개로 그 모습은 흡사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에 비유되곤 한다.

 

 

 

728x90

'Surpri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의 광선  (0) 2019.09.30
코스타리카의 거대한 돌 구슬  (0) 2019.09.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