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닥쳐 올 식량위기 곡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시설붕괴 등으로

농가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먼 미래를 내다 볼 때 농업 생산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온 상승, 강수량이 증가로 인해 농작물의

재배지는 감소하고 이는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병충해 피해 등 농작물의 악영향으로

미래 먹거리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 ■  곡물이란

 

곡물은 식물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사람의 식량이 되는

쌀, 밀, 옥수수, 콩 등 단단한 알갱이로 구성된

열매를 총칭한다.

 

곡물 자체로 상당히 높은 열량을 보유하고 있고,

날 것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가공을 거쳐서

밥, 빵이나 국수등으로 먹을 수 있다.

 

곡물이 인류의 주식이 된 이유도

매우 높은 열량을 갖고 있어 몸에 많은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즘 시대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부하다보니 고기 이상의

많은 열량으로 인해 비만과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 곡물의 효능

 

먹거리는 건강 뿐만 아니라 체중관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요즘 건강식품으로 곡물이 떠 오르고 있어

몇 가지 적어 본다.

 

곡물	성분	효능	부작용
현미	비타민/ 식이섬유	섬유질 풍부 포만감을 줌으로써 다이어트에 효과	다량 섭취시 미네랄 결핍
찹쌀	비타민b1, b2	배변활동 원활	칼로리가 높아 과도한 섭취 삼가
율무	칼슘, 철분, 인, 미네랄	체내 수분 및 혈당 수치 조절, 위.폐 면역력 증진, 골다공증 완화, 항암, 해열	자궁수축 작용으로 임신 초기 섭취 주위
수수	당질, 단백질,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b1,b2, 리놀레산	방광염, 다이어트, 위. 비장 소화, 혈관 청소, 기침, 뇌발달, 피부미용	다량 섭취시 변비 유발
메밀	철, 칼슘, 미네랄, 비타민 b1,b2	췌장 인슐린 분비 원활, 동맥경화 성인병 및 고혈압 예방, 체중조절, 두뇌건강, 배변활동	냉증이 있는 경우 배탈. 설사 동반

 

 

■□■  세계 3대 곡물가격 상승

 

시카고선물거래소(CBOT) 단위:달러/톤 <출처>

밀(Wheat)			옥수수(Corn)			대두(Soybeans)
2022/07/01	2022/06/30	등락률	2022/07/01	2022/06/30	등락률	2022/07/01	2022/06/30	등락률
305	319	▼-4.4%	297	293	▲1.4%	597	615	▼-2.9%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길어지면서

옥수수 가격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폭등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공급 수출량이

전세계에 13.2% 가량인데

공급의 불투명으로 인해 파종에 차질이 생기고

비료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옥수수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우도

이상 기온탓으로 수확량이 저조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지적했다.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 보다

3% 상승한 8.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12년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부셀(약 25.4kg)당 8.49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7월 인도분 밀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 보다

2.2% 상승한 11.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 인도분 콩 선물 가격은 1.7% 상승하면서 이는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쟁과 기후변화로 곡물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우리의 대안책은 어떤것이 있을까?

 

 

■□■ 우리나라의 대비책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약 2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E) 33개국중

28위로 최하위권에 속한다.

 

매년 1400톤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세계 3대 곡물인 밀, 옥수수, 콩은 70%에

가까운 의존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는 식량안보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삼성물산과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현대종합상사

그리고 농수산물유통공사를 앞세운

정부와 민간 기업이 국물조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미국 시카고에 현지법인 aT  그레인 컴퍼니를 설립하여

앞으로 전쟁과 세계적 이상기후, 인구증가에 대비하여

치솟는 먹거리와 석유.광물자원 확보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