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통합정보시스템' 전면 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 정보원은 '2021년 보육 통합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지자체의 업무지원시스템인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오늘 8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 업무 처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지자체에서 공동 사용하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cpms.childcare.go.kr)'은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서 플러그인이 지원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사업 개편을 통해 최신 웹 표준(HTML5)에 맞게 플러그인을 제거하고 UI/UX를 개편하여 에지와 크롬 브라우저 등에서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였다.

 

그리고,

① 간편인증 로그인 (카카오, 페이코, PASS 등) 서비스

② 접근성 및 가독성 향상을 위한 메인화면을 개편

③ '처리해야 할 업무' 등 알림 기능을 추가 제공

이로써 전국 3만 2,000개소 어린이집과 시도·시군구 보육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기존 자동응답(ARS) 결제 시스템에 '보이는 보육료 자동응답(ARS) 결제시스템'을 추가하여 자녀의 보육료 결제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결제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하여 청각장애인 등 음성 자동응답(ARS) 사용이 원활하지 못했던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결제 서비스 이용 가능

 

- 보육교직원의 건강검진 결과(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를 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보육교직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편의성 향상함

 

- 한국 고용정보원의 실업급여정보 등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에 대한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강화

 

보육 통합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사업을 통하여 보안이 강화되었던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및 지자체 업무담당자에게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유아 보육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사회보장 정보원 우현기 보육서비스

정보부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