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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달리는 LNG 선박 ■■■ LNG 선박이란? 천연가스를 정제한 후에 얻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스를 냉각시켜 액화한 것으로 LNG라고 약칭하여 부른다. 액체천연가스는 액화 공정전에 탈황, 탈습되므로 그성질은 천연 가스보다 우수하고 또한 청결하고 황분이 없으며 무독이며 고칼로리인 장점을 갖고 있다. 천연가스를 섭씨 -161.5℃이하의 상태로 액화시켜 수송하는 배로 저온 상태의 LNG가 510℃ 이상의 고열 기관실바로 옆에 존재하고 있어 미세한 틈만 생겨도 핵폭탄급의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고도의 건조기술이 요구된다. 이처럼 바다위서 항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건조능력이 뛰어난 조선소가 필요하고 선박의 가격도 1척당 2억 달러의 호가로 높게 책정되어 가격이 형성된다. ■■■ LNG선 배의.. 2019. 10. 18.
Economy

바다 위를 달리는 LNG 선박

by loadging 2019.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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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선박이란?


천연가스를 정제한 후에 얻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스를 냉각시켜  액화한 것으로 LNG라고 약칭하여 부른다.


액체천연가스는 액화 공정전에 탈황, 탈습되므로 그성질은 천연 가스보다 우수하고 또한 청결하고 황분이 없으며 무독이며 고칼로리인 장점을 갖고 있다.


천연가스를 섭씨 -161.5℃이하의 상태로 액화시켜 수송하는 배로 저온 상태의 LNG가 510℃ 이상의 고열 기관실바로 옆에 존재하고 있어 미세한 틈만 생겨도 핵폭탄급의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고도의 건조기술이 요구된다.


이처럼 바다위서 항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건조능력이 뛰어난 조선소가 필요하고 선박의 가격도 1척당 2억 달러의 호가로 높게 책정되어 가격이 형성된다. 



 LNG선 배의 형태


▣ 모스 방식


모스방식




▣ 멤브레인 방식







 

 모스형

멤브레인형 

 개발사

 73년 노르웨이 '모스 로젠베르그'

60년 프랑스 'GTT' 

 장  점

· LNG저장탱크 배의 갑판에 탑재

 · 선체와 탱크가 분리 충돌시 영향을 적게 받음

· 가스 누설시 누설부위의 발견과 수리가 쉽다

· 선박내부 칸막이 형태로 저장공간 마련

· 선박의 시야가 넓다.

· 선박의 길이와 폭, 풍압 면적 등이 적어 속력과 운항비용측면에서 유리 

 단  점

· 돌출된 탱크로 인해 전방 시야 좁다.

· 풍압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선체와 LNG 저장탱크가 일체형이어서 충돌시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재  질

니켈 36% 섞인 '인바르강', 스테인레스

단열재로는 폴리우레탄

 초저온에 강한 알루미늄 합금이나 9% 나켈강 사용

단열재로는 폴리우레탄폼과 페놀폼

 국내업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수주현황


해운조선분석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조선 빅3 업체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17만㎥급 이상인 대형 LNG선박 발주 24척 중 23척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도 조선 빅3는 전세계 발주 물량 76척 중 66척을 수주하며 싹쓸이 현상을 고착화시키고 있어 타 경쟁사들이 LNG선 신조 시장에 섣불리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한국과의 기술력 차이로 인해서 격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2017년 CMA CGM(프랑스 운송 회사)은 중국 최대 조선업체인 CSIC측과 LNG연료추진선을 계약하였으나 2018년을 인도가 지연되고 있고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산 후둥중화 선박이 바다 한가운데서 고장이 나면서 폐선으로 이어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중국을 택했던 글로벌 해운사들이 중국의 신뢰도와 기술력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력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계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행'을 출범 시키면서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닌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으로 친환경 선박과 스마트쉽등 다른 업체과 차원이 다른 선박 기술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발표.


2020년 1월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발효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 선박 기술 중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선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적 선급회사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LNG화물창인 하이멕스이 설계 승인을 받고 주름 형상 설계 공법이 적용돼 화물창에 보관된 LNG가 흔들리며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토대로 내년까지 실증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세계최초 11만4000t급 LNG추진 대형 유조선 성공적 인도. 

  • 현재까지 11만4000t급 원유운반선 13척을 비롯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PC선 4척 등 

  • 총 30척으로 24억달려 규모의 LNG 추진선을 수주함.

TEU :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에 해당

   PC선 : 석유화학제품운반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조선소인 IMI와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 
  • 현대중공업은 IMI에 초대형유조선(VLCC)의 기본 자료와 상세 설계도면, 설계지원, 기술 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IMI가 VLCC 1척을 건조할 때마다 일정 규모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미국 휴스턴 NRG센터에서 열린 가스업계 컨퍼런스 '가스텍 2019'에서 차세대 LNG운반선 개발 협력을 도모하는 협정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정식에서 차세대 LNG 운반선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 Joint Development Project)에 합의했다.



  • ABS측은 선박 설계 및 선박 구조를 검토할 계획으로 3D 모델 기반 검증, 삼성중공업 CAD 자료를 ABS 시스템으로 읽어올 수 있는 툴 개발, 기존 비파괴검사를 보완할 수 있는 인공지는 시스템 등 3가지 중점 영역을 갖고 검토할 계획
  • LNG 부유 구조물 및 시스템, 가스 연료 시스템 및 장비, 가스 운반선 및 바지선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 및 법적 지침을 제공.



  • 17만 4천㎥급 LNG선 2척을 SK해운에 잇달아 인
  • 한국형 화물창(KC-1)을 최초로 탑재한 국내 처음으로 완전한 한국형 LNG선 개발.
  • LNG선에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인 S.VESSEL을 장착하였다.

한국형 화물창(KC-1) :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조선3사와 10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기술.

   가스처리시스템(CHS), 연료 공급장치(FGSS), 부분재액화 설비(S-Reli)등 독자개발한 LNG선 핵심패키지

   S.VESSEL : 해상에서 선내 솔루션을 통해 최적 운항 계획 수립, 연료 소모량 및 모션 안전성 감시,     자동화된 보고기능을 제공하여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



 관련주


조선 빅3 제외 <LNG + 조선 관련주>


▷동성화인텍 : 국내 LNG선 탱크 일관 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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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 조선기자재 제조업 영위업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75580


▷성광벤드 : 용접용 관이음쇠 생산 전문업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14620



▷한국카본 : LNG선전용 극저온 단열재 생산업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17960



▷HSD엔진 : 선박용 디젤엔진 생산 제조업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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